암에 걸렸던 문단열 강사가 깨달은 6가지 사실들

문단열 강사는 연 4억씩 10년간 순수익을 내다가 30억 빚지고 사업을 철수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때 최고의 강사로 꼽히던 문단열 강사는 어쩌다 그렇게 됐을까?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가 결국 암까지 걸렸다가 비로소 깨닫게 된 6가지 사실을 정리해 봤다.

1. 사업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문단열 강사는 잘 나간다고 해서 무조건 사업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위험할 수 있음을 몸소 경험했다. 엄청난 사업 기회처럼 보이는 것들은 한편으로는 엄청난 리스크이기도 했다. 사업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실을 다지고 구조를 탄탄하게 하는 일이었다.

2. 세 번 실패했다면 문제는 내게 있다

문단열 강사는 사업에 세 번째 실패하며 비로소 깨닫는다. "한 번 실패는 운이 안 좋은 것일 수 있다. 두 번 실패는 직원 때문일 수 있다. 세 번 실패했다면 문제는 분명 내게 있다."

3. 사업하는 척하지 마라

문단열 강사가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깨달은 사실은 바로 그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사업이 아니라 '사업을 하는 척'이었다는 것이다. 즉,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 자랑이 하고 싶었음을 고백한다.

4.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며 건강이 악화되다 결국 암에 걸린 문단열 강사는 비로소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누구나 알면서도 계속 망각하게 되는 시간의 유한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5.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문단열 강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님도 깨닫는다. 돈은 물론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좋다. 그러나 돈이 많다고 해서 항상 좋은 건 아니다. 월 700 이상의 문턱을 넘는 순간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는 더이상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문단열 강사는 묻는다. 돈을 뺀 당신의 '인생'에는 무엇이 남는가? 그대에게는 인생이라는 게 있는가?

6. 사회적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

문단열 강사는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유한다. 즉, 우리는 일종의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캐릭터들인 것이다. 때로는 퀘스트를 깨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러한 실패가 결국 인생의 실패는 아닌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이상으로 암에 걸렸던 문단열 강사가 깨달은 6가지 사실들을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