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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가습기 7세대 리뷰 (내돈내산 후기)

솔직한 리뷰/제품 리뷰.

레프트 윙어. 2021. 4. 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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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가 필요해 알아보던 중 쿠팡에서 샤오미 가습기 7세대를 발견했다. 리뷰와 후기를 남겨본다. 여러 제품 중에서도 샤오미 제품을 선택하게된 건 역시 가성비 때문이었다. 내가 제품을 선택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원룸 전체를 커버할 수 있어야 함 (만족)
  • 습도를 체크할 수 있어야 함 (만족)
  • 소음이 적어야 함 (보통)

도착했다. 나의 샤오미 7세대 가습기!

1인 가구에 충분한 분무량

 

샤오미 가습기 7세대에는 최대 4.5 리터 가량의 물이 들어간다. 나는 이를 가득채워 놓고 미지아에서 항습 모드를 켜고 사용하는데 꽤나 건조한 내 방에서는 이틀이면 모든 물이 소비된다. 사실 내가 사는 곳은 복층형 원룸인데, 이 가습기로 1층은 충분히 커버되지만 2층까지는 완벽히 커버가 되지 않는다. (이건 가습기 용량 떄문이라기 보다는 복층이라 천장이 워낙 높기 때문일 것 같다.) 어쨌거나 샤오미 7세대 가습기로는 보통의 1인 가구 원룸 정도를 커버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 4.5 리터까지 물을 담을 수 있다. 꽉 채우면 꽤 무거우니 옮길 때 허리 조심조심.

습도 체크 기능

나는 습도에 무척 민감하다. 비염이 있기도 하고 수술도 받은터라 일정 습도 미만이 될 경우 코 안이 무척 건조해진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높은 습도가 될 경우 바깥과의 습도 차이로 인해 잦은 재채기가 나온다. 그래서 나는 습도계와 가습기를 함께 이용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는 무려 다이소 5천원 짜리 책상용 가습기와 쿠팡의 이름 모를 5천원 짜리 습도계의 조합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마저도 다이소 가습기는 1시간이면 꺼졌고, 쿠팡 습도계가 1달 만에 고장이 나서 이번에는 조금 돈을 더 주고 제대로 된 제품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 와중에 습도계 기능과 항습 기능이 있는 샤오미가 4만원 대라는 사실은 무척 매력적이었다!

아래와 같이 미홈(Mi Home)을 다운받은 다음 가습기와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자동 습도 체크 기능을 사용하여 실내 공기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미홈에서 연동한 샤오미 7세대 가습기. 항승 모드를 사용하면 원하는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다소 아쉬운 소음

이제까지 꽤나 괜찮다는 소리만 한 것 같은데 소음 부분은 여전히 아쉽다. 나는 소음에도 꽤나 민감한 편이라 새벽에 자다가 샤오미 가습기에서 분무가 되었다 안 되었다 하는 소리에 깬다. 이제까지 써 본 모든 가습기마다 특유의 소음이 있어 꽤나 거슬리긴 했지만, 샤오미 가습기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소음 규정을 찾아본 결과 샤오미 정도면 꽤나 양호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샤오미 7세대 가습기의 데시벨 규정은 38 DB 미만인데, 이는 옆에서 누군가 작게 소근거리는 소리 정도에 해당한다고 한다. 

구매 1개월 차 후기

구매 1개월 차가 지난 지금 아주 만족스럽게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식물을 하나 샀는데, 그 옆에다 두니 자동으로 분무를 해주는 1석 2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샤오미 가습기 7세대 덕분에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만족스러운 수면을 취하고 있다. 단돈 5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이정도 가성비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가습기를 사게 된다면 유사한 샤오미 제품 재구사 의사 만땅이다.

다만, 오늘 처음으로 청소를 하려고 열었는데 가습기 아래 부품들이 부분이 완전히 분리가 되지는 않아 샤워기로 물을 촥촥 뿌려가며 청소하기는 조금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쿠팡 샤오미 7세대 가습기 구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쿠팡에서 샤오미 7세대 가습기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에서 직수입하는 거라 로켓 배송이 가능하여 국내 배송처럼 무척 빠르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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