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프트 윙어입니다. 오늘은 영어 수동태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동태란 무엇이며, 어떠한 형식과 형태로 이를 사용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동태란 용어를 먼저 풀어서 이해해 봅시다. 수동태(受動態, passive voice)란 능동태(能動態, active voice)와 반대되는 것으로, 우리는 이를 '수동적인 문장 형태'라 풀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수동태는 문장 내 주어가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일이 벌어졌을 때[수동적] 사용합니다. 예문을 살펴보죠.
This station was built in 1991. 이 역은 1991년에 지어졌다. (수동태)
예문에서 보듯, 역은 1991년에 '지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를 수동태 문장이라 합니다. 능동태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겠죠.
Our goverment built this station in 1991. 우리 정부는 1991년에 이 역을 지었다. (능동태)
수동태는 'be + p.p'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p.p는 과거 분사(past participle)입니다. be 동사는 무엇인지 아실 거고요. 여기서 과거 분사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어에서는 문장에 동사가 하나만 있어야 되기 때문에, 수동태와 같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과거 분사가 필요합니다. 즉, '이건 수동태 문장이야'라는 표현을 하는데 'be' 동사를 써버렸기 때문에,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거죠.
따라서 동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형용사 역할을 하는 (과거) 분사를 사용하게 됩니다.
I was invited to the Afreeca TV. 아프리카 TV에 초대 받았어.
They were accused of breaking the law. 그들은 법을 어겨 고소 당했어.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까요? 먼저, 수동태란 능동태와 반대되는 것으로 주어가 어떠한 일을 능동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주어에게 벌어졌을 경우에 사용합니다. 수동태는 'be + p.p.' 형식으로 사용하며, 이 때 과거분사(p.p.)는 동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형용사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수동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땠나요?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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