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코로나가 풀리면서 많은 이들이 새롭게 해외 여행을 꿈꾸고 있다. 어디로 떠나볼까? 태국? 발리? 미국? 해외 여행은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항공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가장 저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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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

항공권의 가격은 매일 달라지며 그 가격이 가장 저렴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따르면 항공권은 매주 화요일 오전 5시에 가장 낮다. 요일과 더불어 시간대가 중요한데 실제로 오전 5시가 가장 가격이 낮고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에 가격이 다시 올라간다.

정리하자면 평일 화요일 오전 5시에 일어나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다른 때에 비해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항공권이 가장 비싼 때는 목요일과 금요일이다.

시크릿 모드 사용하기

인터넷에서 항공권을 여러 번 검색하면 보통 금액이 올라가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이는 브라우저에 항공권 검색 기록이 저장되기 때문인데, 항공사에서는 이러한 쿠키를 저장해 가격 변경에 활용한다.

항공권을 계속 살펴보는 사람은 보통 구매할 마음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에서는 이를 파악하고 점차 높은 가격을 보여주는 전략을 쓴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계속 올라가니 불안해서 항공권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가격을 처음 검색 가격으로 낮추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인터넷 사용 기록과 쿠키를 지우고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크롬에서는 CTRL+N을 누르면 시크릿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동일한 항공권 가격이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올라가버렸는가? 시크릿 모드로 다시 들어와서 검색해보자.

땡처리 항공권 알아보기

항공권은 해외의 경우 보통 2-4달 전부터 예매를 할 수 있다.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보통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출발 1-2주 전에 땡처리 항공권들이 나오는 사실을 알았는가?

출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항공사들은 잔여 항공권들은 팔지 않으면 손해를 된다. 따라서 이때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좌석들을 판매한다. 여유를 갖고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여행 직전에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좌석이 금방 매진되거나 땡처리 항공권이라는 이유로 수하물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