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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급똥이 마려운 이유

유용한 정보와 분석/생활.

레프트 윙어. 2019. 9. 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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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급똥이 마렵곤하다. 왜일까?

전문가들은 가스트린 호르몬과 커피에 있는 클로로겐산 성분 때문이라 분석한다. 가스트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위산 분비와 이자액 분비를 촉진해 활발한 위장 움직임을 이끌어낸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이는 급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커피 안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이란 성분도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어, 이 때문에 소화가 빨리된다. 급똥이 마려워지는 것이다. 그러니 소개팅 상대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급똥 방지를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클로로겐산은 디카페인 커피에도 들어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화 촉진을 통한 급똥 시전이 변비 해소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소화에는 적정 시간이 필요한데, 커피를 마셔서 그저 소화가 빨라지는 경우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 채 분비될 수 있다. 이는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커피를 마시고 급똥이 마려운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를 의학적으로 정리하자면 1. 가스트린 호르몬 분비 활성화 2. 클로겐산으로 인한 위산 분비 촉진이라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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