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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럽다' 무슨 뜻? …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 콜라보 이슈

유용한 정보와 분석/사회.

레프트 윙어. 2024. 6. 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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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의 콜라보레이션은 '뉴진스럽다'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이 글에서는 사건의 전말과 이로 인해 발생한 논란을 자세히 보도록 하겠다.

'뉴진스럽다' 무슨 뜻? …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 콜라보 이슈

사건의 발단: 확률 조작 논란

2024년 6월 14일, 배틀그라운드는 뉴진스와의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하며 고가의 유료 스킨 및 아이템을 제공하는 확률형 아이템을 출시했다.

그러나 곧 아이템의 확률이 잘못 기재된 사실이 밝혀졌고, 유저들은 크게 반발했다. 더불어 뉴진스의 모든 스킨과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약 50만원의 비용을 사용해야 했기에 불만은 더욱 커졌다.

배틀그라운드 측에서 발표한 확률과 실제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다르다는 것이 드러나자, 사용자들은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는 기능상의 오류라며 환불을 거부했고, 유저들의 불만이 시작됐다.

뉴진스 스킨의 커스터마이징 이슈

배틀그라운드 사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부 언론은 뉴진스 멤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힌 사용자들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어도어 측에서는 캐릭터 의상이 무대 의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계약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일명 '꼼수'를 사용해 뉴진스 멤버들의 옷을 악의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해서 공유하기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와 스킨 커스터마이징: 기본 캐릭터는 속옷만 착용하고 있음 (사진은 뉴진스와 무관)

이에 게임사 크래프톤은 뉴진스 스킨의 커스터마이징 제한 공지를 올렸고, 이는 사용자들의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뉴진스럽다'의 탄생과 뜻

크래프톤과 어도어의 대처는 유저들의 분노를 일으켰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어도어가 자신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는 것에 분노했다. 이런 상황에서 배틀그라운드 갤러리를 중심으로 '뉴진스럽다'라는 표현이 주목받기 시작했다다.

현재 '뉴진스럽다'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아래의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다.

  1. 기대치에 비해 실제 서비스나 아이템의 가성비가 형편없는 경우
  2. 서비스 제공자들 사이의 계약 문제로 인해 제3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
  3.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탓하는 경우

마치며

'뉴진스럽다'는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의 콜라보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탄생한 신조어다. 이 사건은 배그 유저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게임사와 엔터테인먼트사의 대응에 유저들이 반발하며 더욱 이슈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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